독도 캠프는 사이버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독도교육 극대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가자는 독도와 대한민국 홍보를 활발하게 펼치는 생도들가운데 선발했다.
이들은 울릉군이 운영하는 ‘독도평화호’를 타고 독도에 들어가 ‘독도를 가슴에 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란 주제 아래 독도의 현상 이해 등 체험 학습을 하게 된다.
또 울릉도·독도에서 독도관련 유적지를 답사하고 독도박물관도 견학한다. 이와 함께 이들은 동북아 역사왜곡 현안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독도 및 한국을 알리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독도체험 소감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달 16일부터 이틀간 독도사관생도 50명을 상대로 1차 독도체험학습을 실시한 바 있다.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는 독도 (동해) 및 경북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홍보요원 양성을 위해 도와 반크가 지난 3월에 공동 설립했는데 현재 1만2000여명의 학생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정기채 독도수호대책팀장은 “앞으로 독도사관생도들이 동해와 독도는 물론 대한민국을 더욱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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