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지난 달까지 음식점을 하는 영세 상인에게 “음식물쓰레기 냄새가 심하다는 제보가 들어왔으니 보도하겠다”고 협박, 돈을 뜯어내는 등 음식물쓰레기나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영세 상인과 영농인 등 10명으로부터 21회에 걸쳐 11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쟁점이 되고 있는 폐기물 관련 이슈를 기사화하겠다며 공무원에게도 접근해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영천=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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