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신종 플루 예방 차원에서 6억원을 들여 신종 플루 감염 확인 장비를 구입 보급한 데 이어 각급 학교에 체온계 3000개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신종 플루로 휴교 사례가 늘고, 개학한 학교마저 체온계 부족으로 발열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도는 도내 초·중·고교 955개교와 사립유치원·어린이집 2912곳, 도내 대학 26개교 등 2938곳에 발열 체온계를 지급키 위해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도는 또 손씻기 등 개인위생만으로도 신종플루를 70∼8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손 소독제도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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