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 딸 강에 던진 인면수심 엄마

생후 3개월 딸 강에 던진 인면수심 엄마

기사승인 2009-09-06 16:48:00
[쿠키 사회] 경북 경주경찰서는 생후 3개월된 딸을 강에 던져 넣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K(38·여)씨에 대해 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K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쯤 인근 형산강에서 생후 3개월된 딸을 강에 던진 후 투신했지만이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자신만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산후 우울증을 겪다 딸을 강에 던졌다는 K씨의 진술을 확보한 뒤 수색작업을 펼쳐 딸의 시체를 찾아냈다.경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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