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오순옥, 국민훈장 모란장 받아

이동희·오순옥, 국민훈장 모란장 받아

기사승인 2009-09-07 17:28:01
[쿠키 사회] 이동희(60) 포스코 대표이사와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 오순옥(63·여) 대표이사가 7일 제 1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이 대표는 포스코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자립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 대표는 청소년 야학을 개설하고 저소득 아동을 위한 어린이집 및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등 41년 동안 아동 청소년 노인 분야 복지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포장은 사회복지법인 안동시온재단 정창근(74) 대표이사, 송암노인요양원 김선(70·여) 원장, 산내복지만두레 송보영(67) 회장, 전홍구(53) 한국방송공사 총무국장, 재단법인 군산사회복지장학회 김기봉(54) 이사장이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해외 봉사단 훈련·파견 등 해외 긴급구호활동을 펼쳐온 정정섭(68)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를 맡으며 기부 문화를 실천해 온 방송인 김미화(45)씨 등 14명이 수상했다. 전국사회복지전진대회 표창에는 1977년 꽃동네를 설립해 33년 동안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살아온 오웅진(54) 신부가 대회 본상을 수상하는 등 34명이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문수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