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정부는 11일 신종 인플루엔자(신종 플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나 연기를 권고했던 지방자치단체 축제 및 행사 개최를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자체에 신종 플루 고위험군(만 5세 미만이나 65세 이상 등)을 대상으로 하거나 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하기 어려운 실내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하도록 권고했다.

하지만 옥외 행사는 발열검사 실시, 행사장 내 신고센터 운영 등 보건복지가족부가 제시한 감염예방조치를 충실히 수행하는 조건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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