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Q&A] 한밤중·공휴일에 의심증상 나타나면?

[신종플루 Q&A] 한밤중·공휴일에 의심증상 나타나면?

기사승인 2009-09-15 16:41:01
[쿠키 사회] ⑪ 공휴일이나 한밤중 신종 인플루엔자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 진료 시간이 아닌 때에 신종 플루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고 당황할 필요는 없다. 집과 가까운 종합병원 응급실이나 치료거점병원에서 24시간 응급 진료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거점병원 455곳 중 288곳은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거점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면 약국을 가지 않아도 항바이러스제를 받을 수 있다. 공휴일에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야 할 경우에는 휴일 근무를 하는 당번약국을 찾으면 된다.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거점병원과 공휴일에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가능한 거점약국은 보건복지희망콜센터(129), 응급의료콜센터(1339), 국민건강보험공단 모니터링센터(1577-10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거점병원과 거점약국 명단은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실려 있다.

의심 환자가 병원에 갈 때는 가능하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열이 많이 나는 등 증상이 심해 움직이기 불편하다면 119 응급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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