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QNA/21―수능은 어떻게 보나

신종플루QNA/21―수능은 어떻게 보나

기사승인 2009-09-27 17:46:01
[쿠키 사회] 수능은 어떻게 보나?

수험생이라면 신종 플루와 무관하게 11월12일에 수능 시험을 치러야 한다. 신종 플루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확진 환자인 수험생은 분리된 시험교실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분리 시험실은 확진환자용과 의심환자용으로 나뉜다. 분리 시험실은 수험생끼리 1∼2m가량 떨어져 앉도록 자리가 배치되는 것 외에 일반 시험실과 같은 환경이 조성된다. 병원에 입원 중인 수험생은 신종 플루 치료 거점병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발열 검사는 예비소집일인 11월11일 예비소집 장소에서, 수능 시험을 보는 11월 둘째주 월요일과 화요일(9∼10일) 학교에서 이뤄진다. 고3뿐 아니라 재수생 등 모든 수험생은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해당 학교를 찾아가 수험표를 받고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능 시험 당일에는 발열 검사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신종 플루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감독관에게 보고해 마스크 등을 받도록 해야 한다.

분리 시험실 감독관은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게 된다. 시험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동안 발열 증세가 있었거나 가족 가운데 신종 플루 환자가 있는 교사는 감독관에서 제외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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