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한국도로공사 함양성산건설사업단은 추석을 앞두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옛 구마고속도로)의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위해 남대구∼화원 구간을 당초 개통 예정시기보다 15개월 앞당겨 30일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성서∼옥포(8.72㎞) 구간 중 4차로가 8차로로 확장된 남대구영업소∼화원나들목 구간이 조기 개통된다. 이와 함께 남대구나들목과 구마로 및 성서공단로간 진출입로 2개소도 입체화공사가 마무리돼 30일 개통된다.
대구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의 확장 조기개통으로 이용 차량들이 구마로와 성서공단로에서 U턴을 하지 못해 생겨난 만성적인 지·정체 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중부내륙고속도 지선의 나머지 성서∼남대구 구간도 당초보다 6개월 앞당겨 2010년 6월 말쯤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대구=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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