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걸렸다면 추석 고향 방문은 어떻게

신종플루 걸렸다면 추석 고향 방문은 어떻게

기사승인 2009-09-29 17:23:01
[쿠키 사회] 신종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다면 고향 방문은 어떻게?

추석 전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 나타나면 고향 방문은 가급적 미루는 것이 좋다. 외출을 삼가고 잘 쉬어야 빨리 낫고,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 가능성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이 많이 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고위험군은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 가족 가운데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감염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고향을 간다면 마스크를 쓰고 많은 사람을 만나지 않는 등 감염 경로를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은 채 고향을 방문할 경우 가족과의 접촉을 줄어야 한다. 신종 플루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방, 화장실, 수건을 따로 쓰도록 하고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은 자주 환기해야 한다.

고향에 모인 가족 가운데 신종 플루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증상이 심각할 경우 병원에 가도록 해야 한다. 연휴 기간 중에도 치료거점병원과 응급실이 있는 종합병원은 24시간 운영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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