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위해 추석 때 유의할 점은?

고향 어르신에게 손씻기, 기침 에티켓 등 신종 플루에 걸리지 않도록 지켜야 할 개인 위생수칙을 상세하게 알려드리는 것이 좋다. 고위험군인 경우 추석 연휴 동안 신종 플루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보살펴드려야 한다.

술 마시기는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음주는 호흡기 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건강한 사람도 신종 플루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 신종 플루는 침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술잔 돌리기는 지양해야 한다.

신종 플루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가족이 있다면 많은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고 방, 화장실, 수건 등은 따로 쓰는 것이 좋다. 가족이 모일 때는 마스크를 쓰고, 공동으로 쓰는 공간은 자주 환기해야 한다.

고향 주변에 신종 플루 진료 가능한 병원이 어딘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신종 플루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www.mw.go.kr)와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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