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QNA] 학생이 신종플루 걸리면

[신종플루QNA] 학생이 신종플루 걸리면

기사승인 2009-10-04 17:11:01
[쿠키 사회] 학생 여러 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됐으면 휴교 조치가 내려져야 하나?

초·중·고등학생이 신종 플루에 감염되면 등교 하지 말고 집에서 쉬어야 한다. 의료진 판단에 따라 최대 7일까지 쉰다. 신종 플루에 걸려 쉬는 학생은 수업 공백이 생기지 않기 위해 가정 학습을 받도록 하고 있다.

학교장은 학생 중에 신종 플루 의심 또는 확진 환자가 나오면 휴교 조치를 내릴 수 있다. 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달 가급적 휴교를 삼가라는 지침을 내리면서 휴교하는 학교는 줄고 있다. 휴교할 경우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불특정 다수와 접촉해 지역사회에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해외에 다녀온 학생도 급성열성호흡기질환 증상이 없다면 바로 출석해야 한다. 지난달 17일까지는 해외에서 귀국한 학생은 7일 동안 등교할 수 없었다.

대학생도 신종 플루에 걸리면 학교에 나오지 말아야 한다. 대학은 교내 신종 플루가 광범위하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임시 휴업을 할 수 있다.

지난달 29일 현재 신종 플루로 휴교한 학교는 서울 대구 인천 전북 충남 경남지역의 6곳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문수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