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로타바이러스 서태평양 지역표준실험실 지정

질병관리본부, 로타바이러스 서태평양 지역표준실험실 지정

기사승인 2010-04-28 17:51:01
[쿠키 사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간염?폴리오 바이러스과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로타바이러스 지역표준실험실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급성위장염, 간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다. 전체 감염성 설사환자의 40%가 이 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평양지역 로타바이러스 지역표준실험실 지정은 호주에 이어 두 번째다.

지역표준실험실은 서태평양지역 국가표준실험실에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 진단시약개발 및 보급, 진단법 정도관리 지원, 네트워크 실험실 간 협력연구 등을 수행한다. 또 몽골 라오스 등에서 의뢰하는 검체의 유전자를 분석해 서태평양지역에서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파악하고 관련국에 기술 자문과 교육도 실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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