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영기)은 5, 6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4회 환경아 놀자’ 행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국 16개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운영하는 26종의 친환경 부스체험과 어린이 글짓기 그림그리기대회, 어린이 환경퀴즈왕 선발대회 등 다양하다.
개막식에는 대구 YMCA 희망자전거 제작소의 ‘아트바이크’ 공연과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의 ‘환상의 매직쇼’, 폐현수막 테이프 컷팅 등 다양한 축하무대로 마련된다.
친환경 부스체험은 녹색에너지관과 재활용 생활관, 건강 생활관, 생태환경관 등으로 오감체험을 통한 환경교육을 선보인다.
이중 녹색에너지관에서는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체험과 태양광발전 라면 끓이기, 자전거 자가발전으로 쥬스만들기 등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전북 진안군이 제공하는 프리아토피 체험에서는 천연비누·샴푸·로션만들기와 식이요법 등이 소개되고 부산시약사회에서는 가정의약품의 분류방법 등을 소개한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