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가 기증한 차량은 한국폴리텍Ⅱ대학 자동차과 학생들의 실험실습교육과 국가기술자격검정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매년 2∼3대의 완성차량 및 부품 등을 기증해왔다.
조주현 학장은 “자동차 기증에 따라 대학의 장비비 예산절감은 물론 향후 학생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실습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동차공학분야의 기술연구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발전의 기반을 넓혀 나갈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보조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조 학장은 이어 “기업맞춤교육 등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기업에서 기증한 장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윈-윈 전략을 구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