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뱃속에 가스가 차거나 배앓이를 하는 등 일반 분유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아기들을 위한 ‘맞춤형 분유’가 나왔다.
매일유업은 모유와 유사하게 단백질을 구성하고 유당 함량을 조절한 맞춤형 소화설계 분유인 ‘앱솔루트 센서티브’를 개발해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동욱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우유나 산양유로 만들어진 일반분유의 단백질과 유당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거나 체질적으로 민감한 아기들이 배앓이, 보챔, 가스참 등 소화 트러블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유단백질로 생기는 알레르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 가수분해한 단백질을 사용, 우유단백질의 항원성을 1만분의 1로 줄였다. 유당에 민감한 아기도 편안하게 탄수화물을 소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유당함량을 조절했다. 제품 개발을 위해 유럽 ‘프리슬랜드 캠피나’와 일본 ‘모리나가’ 등 해외 유명 유업체들과 5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매일유업은 앱솔루트 센서티브와 같은 고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 라인을 확대해 내년까지 연간 3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조제분유 시장에서 최소 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최 사장은 “유아식 전 제품의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앱솔루트’로 정하고 전문성과 안전성, 정직성, 편의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매일유업은 모유와 유사하게 단백질을 구성하고 유당 함량을 조절한 맞춤형 소화설계 분유인 ‘앱솔루트 센서티브’를 개발해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동욱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우유나 산양유로 만들어진 일반분유의 단백질과 유당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거나 체질적으로 민감한 아기들이 배앓이, 보챔, 가스참 등 소화 트러블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유단백질로 생기는 알레르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 가수분해한 단백질을 사용, 우유단백질의 항원성을 1만분의 1로 줄였다. 유당에 민감한 아기도 편안하게 탄수화물을 소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유당함량을 조절했다. 제품 개발을 위해 유럽 ‘프리슬랜드 캠피나’와 일본 ‘모리나가’ 등 해외 유명 유업체들과 5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매일유업은 앱솔루트 센서티브와 같은 고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 라인을 확대해 내년까지 연간 3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조제분유 시장에서 최소 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최 사장은 “유아식 전 제품의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앱솔루트’로 정하고 전문성과 안전성, 정직성, 편의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