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와글와글 트위터] 채연 “심의 논란 사실은”…이문세 ‘얼짱’아들 공개

[Ki-Z 와글와글 트위터] 채연 “심의 논란 사실은”…이문세 ‘얼짱’아들 공개

기사승인 2010-07-31 13:08:00

[쿠키 연예] 섹시 퀸 가수 채연이 ‘의상 심의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몇몇 분이 내 말을 오해하신 듯하다”며 “내가 심의에 걸린 것이 아니라 지금 방송가가 심의에 대해 민감해서 투덜거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연은 지난 22일 신곡 ‘봐봐봐’로 컴백 무대를 가진 다음날 트위터에 “요즘 방송에서 의상에 대한 심의가 너무 심하다. 유난히 나한테 뭐라고 하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채연 의상을 가지고 심의 논란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채연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젊은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중년의 배우들에게도 트위터는 자신을 알리는 새로운 장이 됐다.

‘중년돌’ 배우 김갑수가 공식 팬클럽을 개설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자랑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싸이월드 홈페이지 관리와 트위터를 즐겨 한다”고 밝힌 그는 트위터에 “소식! 다음 팬 카페에 김갑수 팬클럽이 개설되었습니다. 다음사이트 참조. 김갑수를 검색하셔요~♥ 이왕 저지르는 김에 왕창 때려 붓습니다. ㅎㅎ 일사천리! 당사자가 알리려니 낯간지럽네요. 그래도 좋아 좋아~~ㅎ”라는 팬클럽 홍보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2년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 팬 카페에 개설된 ‘배우 김갑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초기에 활동이 뜸했지만 최근 회원수가 579명으로 늘었다. 상승하는 그의 인기와 비례해 조만간 팬클럽의 수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적인 예로 트위터에 자신이 평소 좋아하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줄인 말인 ‘샌커를 당’을 만들었는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약 1,000여명의 회원이 모인 상태.

가수 출신 배우 남규리가 후텁지근한 여름 날씨를 날려줄 제주도의 싱그러운 모습을 공개했다.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으로 제주도에 머무르고 있는 남규리는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의 트위터를 통해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 그는 숙소에서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부터 편한 복장으로 선글라스를 쓰고 숲속을 산책하는 장면까지 여유로운 날을 사진에 담았다.

남규리는 “제주도에 올 때마다 너무 좋은 공기와 경치 덕분에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 올해는 따로 휴가를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인생은 아름다워’도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도 엿볼 수 있었다.
한국인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2PM 전 리더 박재범도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Hello”라는 인사말과 함께 올려진 프로필 사진에서 이전의 터프함과는 다른 깔끔하고 부드러운 남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진 속 그는 강렬한 눈빛보다는 부드러운 미소로 웃고 있으며, 근육을 돋보이게 하는 티셔츠가 아닌 하얀 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해 세련됨을 연출했다.

가수 이문세의 ‘얼짱’ 아들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문세는 트위터에 “누굴까요”라는 글과 함께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잠깐 한국을 방문한 아들 이종원의 사진을 올렸고, 이를 본 팔로어들은 “미소짓는 모습이 많이 닮았다”는 반응에서부터 “저렇게 장성한 아들이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동생 아닌가요”라며 다양한 의견을 기재했다.

트위터는 자신의 억울함을 해명하고, 자신을 홍보하는 장으로 스타들 사이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화 기자 choieh@kukimedia.co.kr

Ki-Z는 쿠키뉴스에서 한 주간 연예/문화 이슈를 정리하는 주말 웹진으로 Kuki-Zoom의 약자입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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