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황광희를 비롯해 남성 9인조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이 주말 예능을 휩쓸고 있다.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7일 KBS2TV ‘스타 골든벨 1학년 1반’과 KBS1TV ‘쾌적한국 미수다, 그리고 MBC ‘세바퀴’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며 지상파 3사의 예능 프로그램을 석권했다.
독특한 목소리 톤과 엉뚱함으로 ‘인간 비글’이라는 애칭을 얻은 황광희는 다시 한 번 ‘예능 무대의 신 캐릭터’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누리꾼들 사이에 ‘황광희 신드롬’ ‘광희 앓이 효과’를 몰고 왔다.
특히 ‘세바퀴’에 출연한 황광희는 ‘성형 발언’에 이어 “고치려면 한 번에 고쳐야 해서 지금 돈을 악착같이 모으고 있다”는 깜짝 발언을 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스타골든벨’에서는 가수 채연의 ‘흔들려’를 개그맨 박명수와 제기카가 선보인 ‘냉면 댄스’로 소화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미수다’에 출연한 케빈은 멤버 형식과 ‘기내식 5인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림일기와 함께 선보이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11일 아시아투어를 위해 대만으로 출국해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화 기자 choieh@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