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철 “‘아이돌이 헤어지는 방법’ 퍼포먼스…내 얘기 아니야”

희철 “‘아이돌이 헤어지는 방법’ 퍼포먼스…내 얘기 아니야”

기사승인 2010-08-15 20:48:00

[쿠키 연예]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희철이 콘서트 무대에서 보인 퍼포먼스에 대해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더 서드 아시아 투어 슈퍼 쇼 3’(슈퍼주니어 The 3rd ASIA TOUR ‘SUPER SHOW 3’)를 앞두고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희철은 “제가 보여줄 개인 퍼포먼스는 가수 데프콘 선배님의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을 개사한 ‘아이돌이 헤어지는 방법’이다”며 “제가 평소에 경험할 수 있을까 생각했던 것들을 가사로 만들어 팬들에게 들려줄 것이다”고 밝혔다.

4집 활동을 마무리한 슈퍼주니어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특은 “지난 슈퍼주니어 콘서트에 비해 더욱 세련돼졌고 화려해졌다”며 “이번에는 하늘을 날아보자 해서 와이어액션도 준비했고, 슈퍼주니어 콘서트가 팬들에게 가까이 가겠다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2, 3층도 가는 퍼포먼스도 준비했다”며 더욱더 화려해진 콘서트 무대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슈퍼주니어 콘서트에는 멤버 신동과 은혁이 직접 무대 디렉팅에 참여했다.

신동은 “안무, 개인기, 동선까지 디렉팅 했다”고 이미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전한 것도 덧붙이며 “멤버들 스케줄이 빡빡해서 잠도 못자가면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도 더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방콕, 대만,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 13개 도시에서 총 16회에 걸쳐 펼치며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도 준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화 기자 choieh@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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