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친구 딸에 “맛난거 사줄게” 꾀어 성폭행

지적장애 친구 딸에 “맛난거 사줄게” 꾀어 성폭행

기사승인 2010-08-30 15:22:00
[쿠키 사회]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지적 장애가 있는 친구의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심신미약자 간음)로 김모(54·무직·경주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의 딸(23·지적장애 2급)에게 접근,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자기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4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친구가 집에 없는 틈을 타 피해자의 집에서 친구 딸을 성폭행한 뒤 함께 있다가 친구에게 발각돼 덜미를 잡혔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정민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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