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와글와글 트위터] 스타들 “저희 추석 이거 때문에 바빠요”

[Ki-Z 와글와글 트위터] 스타들 “저희 추석 이거 때문에 바빠요”

기사승인 2010-09-19 12:59:01

[쿠키 연예] 온 국민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스타들은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촬영하느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S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희철의 영스트리트’ 추석특집 방송 녹화를 마쳤다. 패널들과 함께 녹화 중인 현장을 동영상에 담은 후 트위터에 “최고의 섹시트롯여가수 엘피지와 나의 드럼 스승님 슈카카형이 있는 슈퍼키드와 추석특집 녹음했음ㅋㅋ대충 보는 라됴 느낌ㅋㅋ자세한건 추석날 들어보삼ㅋㅋ”이라며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멤버 신동도 추석을 위한 프로그램 촬영이 고단했음을 털어놓는 내용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꿀단지’에 출연하고 있는 김나영도 트위터에 “추석특집 <2010 청춘 알까기 제왕전> 본방 23일(목) 아침 8:30/ 재방 24일(금) 오후 3:25 슈퍼주니어, 샤이니, FT아일랜드, 슈프림팀, 포미닛, 티아라, 레인보우, 아이유, 루나 출연 남녀 아이돌 알까기 제왕이 된 멤버는 누구? 기대해주세요~ ^^”라며 프로그램 홍보에 나섰다.

추석특집 드라마 ‘여배우의 집사’를 찍고 있는 조여정과 하석진도 함께한 모습을 공개하며 다정한 촬영장 분위기를 연상케 했다.

이날 촬영장에서 하석진은 평소 컴퓨터나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다루는 법이 서투른 조여정을 위해 트위터 사용법을 알려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드라마에서 집사와 아가씨로 등장하는 것과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하석진은 “조여정 아가씨와 함께 ㅎㅎ 저는 오늘의 집사입니다”라고 글을 올리자 그의 지인이 “오오 난 노예도 할 수 있어 예능인 하옹”이라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음악활동과 드라마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클레지콰이의 알렉스도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알렉스는 현재 내달 4일부터 방영하는 KBS 일일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지난 13일부터 촬영에 들어갔고 동시에 음반작업도 한창이다.

알렉스는 트위터에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너무 늦어지지만 않으면 십일월에 나옵니다. 알렉스 솔로 이집. 조금만기다려주세요. 드라마촬영하면서 하려니 좀 정신없군요^^”라며 연기와 노래로 시청자들 공략하기 위해 에너지를 쏟고 있음을 비췄다.

트위터를 통한 선행 독려도 여지없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션은 “컴패션을 통해 한 아이를 후원하는 방법은 한달에 4만5천원 아이와 편지를 주고 받고 그리고 기도를 해주는 것입니다”라며 “물질적인 도움만이 아닌 품고 양육하는겁니다 한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줌으로 한 아이의 인생을 새롭게 바꾸게 도와주는겁니다”고
함께 할 것을 권했다.

방송인 김미화도 “라면 다섯개로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희망.''라면''으로 누군가의 희망이 되어 주세요!!”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KBS 블랙리스트’발언으로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김미화는 “KBS문제로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받는게 7월초부터 9월이니까... 3개월이 다되가는데,계속 조사만받고있어요! 원래 이렇게 오랫동안 조사받는건가요? 추석이 다음준데...”라며 기나긴 공방에 대해 물음표를 던졌다.

트위터를 통해 이미 일상화된 스타들의 최근 혹은 과거 모습 공개도 이번 주에 여지없이 이어졌다.

지난 주 ‘어린시절 미모의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그룹 슈프림팀의 싸이먼디가 트위터를 통해 신곡 일부를 들려줬다. 슈프림팀이 발라드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영준과 함께한 신곡 ’왜‘의 도입부 등장하는 노래로 두 번째 싱글앨범 ‘그땐 그땐 그땐’의 26초가량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려놓았다.

쌈디는 트위터로 신곡을 들려줬고 신인 그룹 미쓰에이 지아는 멤버 민의 트위터를 통해 달라진 머리색을 공개했다. “woah”라는 말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지아가 강아지를 안고 있는 것은 물론 핑크색에서 노란색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팬들은 “민도 강아지도 금발 지아도 너무 귀엽다” “지아의 머리색이 놀랍다” “지아 머리스타일 너무 좋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팬들의 사랑은 멤버 수지에게로 향했다. 빨간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은 수지는 한쪽 부분을 걷어 올려 패션감각을 보이는 동시에 각선미도 돋보였다. 팬들은 “귀엽다” “다리가 너무 예쁘다”는 등 칭찬의 댓글을 이어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화 기자 choieh@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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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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