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홈페이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총 1166명 중 860명(73.8%)은 김장을 담겠다는 응답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장을 담그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166명(14.2%), 결정 못했다는 응답자는 140명(12.0%)이었다. 지난해 김장을 담갔다는 응답자는 916명(78.6%)으로 올해보다 약간 많았다.
김장을 담그기로 한 860명 가운데 ‘작년과 비슷한 만큼 담그겠다’는 453명(52.7%), ‘작년보다 양을 줄이겠다’는 305명(35.5%)으로 조사됐다. 또한 직접 김장을 하는 이유는 ‘먹거리 안전성 때문’이라는 응답이 369명(42.9%)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적이기 때문’이 252명(29.3%)으로 뒤를 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