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제네레이션Y가 탈 베스트카 8

벨로스터,제네레이션Y가 탈 베스트카 8

기사승인 2011-01-24 12:31:00


[쿠키 올댓오토]1990년대 초반에 태어나 이제 갓 10대 후반에서 20대에 진입하게 되는 세대를 Y세대라고 한다. 이들 Y세대는 다른 세대와는 달리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어릴 때부터 지구촌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환경이라는 사실을 각종 매체를 통해 접해왔기 때문이다.

이들이 대학과 사회 진출로 성인이 되면서 타게될 승용차는 어떤 모습일까? 미국 경제전문 방송 CNBC는 올해 선보일 신형 자동차 가운데 제네레이션Y에 어울리는 자동차 8종을 꼽았다.

이 가운데는 우리나라 현대자동차가 조만간 시장에 내놓을 벨로스터도 포함됐다.

◇현대 벨로스터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젊은 층을 타깃으로 개발된 이 스포츠쿠페형 자동차는 여러 면에서 주목을 끈다. 매끈한 스포츠카 외양을 지니고 있지만 5명이 탈수 있고 해치백으로 뒷모양을 처리 트렁크도 꽤 넓다. 여간 실용적이지 않은 쿠페다. 거기다 운전석은 문이 하나, 반대쪽은 문이 두개의 비대칭형이다. 그만큼 타고 내리는 데 가장 효율적인 설계를 한 것이다. 고속도로에서의 연비가 리터당 13km에 육박할 정도의 연비에다 속도도 빠른 스포츠카!. 제네레이션Y가 가장 열광할 만한 요소를 다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혼대 시빅 2012년형



새로 디자인된 시빅은 오는 6월부터 북미시장에 출시된다. 투박한 모양의 옛날 시빅과는 정말 달라진 디자인이다. 시빅의 연비와 내구성, 효율성이야 설명할 필요가 없다. 천연가스 버전과 하이브리드 버전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쿠페형 디자인은 20대가 가장 좋아할 만한 모습을 갖췄다.

◇포드 포커스 2012년형



싸구려 자동차같던 포커스의 옛 이미지가 탈각됐다. 포드가 내놓는 첫 번째 플러그인 전기자동차다. 충전 시간이 다른 메이커 전기자동차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짧고 한번 충전으로 160km를 달릴 수 있다. 한마디로 예쁘다, 연료비 걱정 없다, 경제적이다, 친환경적이다.

◇크라이슬러 지프 컴패스 2012년형



파산직전이던 크라이슬러의 변신 1호탄이다. 그랜드체로키보다 훨씬 싸면서도 그랜드체로키의 향의 느껴진다. 오프로드를 달릴 수 있다는 지프의 장점을 이어받았다. 크라이슬러 자동차치고는 연비가 괜찮지만 다른 메이커와 비교하면 형편없다.

◇뷰익 보레노



GM의 럭셔리브랜드 뷰익 가운데서도 엔트리카 급에 해당하는 소형 세단이다. 뷰익이 역대 내놓은 모델 가운데 가장 작은 차에 해당한다. 버튼 하나로 시동이 걸리고 각종 럭셔리 사양이 포함돼지만 가격은 2000만달러(2200여만원)대다.

◇피아트 500



1980년초반에 북미시장에서 퇴출됐던 이탈리아 피아트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 작고 기름 덜 먹고 귀여운 자동차는 사실 미국인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사양이다. 하지만 제네레이션Y는 선호한다. 미움받던 피아트가 이 모델로 다시 사랑받을 수 있을지를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시험지’같은 자동차.

◇시볼레 소닉 2012년형



우리나라 대우가 생산하던 아베오(국내모델명 젠트라)가 탈바꿈했다. 작지만 5도어이고 트렁크도 잘 갖췄다.

◇토요타 프리우스C



일반 프리우스의 축소판 소형 모델이다. 아직 컨셉트카 수준이지만 내년쯤에는 시판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운데 가장 최고의 연비를 갖추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창호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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