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K5, 美 수퍼볼 메인광고 오른다

기아자동차 K5, 美 수퍼볼 메인광고 오른다

기사승인 2011-01-31 11:25:00


[쿠키 올댓오토]1초당 광고비가 300만달러(33억6960여만원)에 이르는 미국 수퍼볼 중계에 올해는 현대자동차의 YF소나타보다는 기아자동차의 K5(미국 수출명 옵티마 2011년형) 광고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기아자동차 미국 법인은 오는 7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올해 미국 프로미식축구 결승전인 수퍼볼 메인 광고에 외계인과 비행접시 등이 등장하는 K5 광고가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31일 발표했다.

기아자동차는 K5를 비롯, 쏘렌토와 스포티지, 포르테 등 신형 모델 5종을 담은 새로운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다. 이 광고는 공중파 TV와 소셜네트워크, 케이블TV등을 통해 집중 홍보된다.

이번 수퍼볼 광고에는 자동차메이커로는 GM 쉬볼레와 현대자동차, 아우디 등이 참가했으며 토요타 혼다 등 일본 자동차회사들은 광고를 내보내지 않는다.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에드먼즈닷컴은 이를 두고 "미국 자동차시장이 수십년동안 그야말로 침략 수준으로 시장을 잠식했던 일본메이커 위주에서 미국 빅3와 한국, 유럽 메이커의 약진으로 지형이 바뀌고 있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또 4이룹터 25달러짜리 시운전 티켓을 기아자동차 미국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나눠주고 이를 프린트해오는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시운전 기회를 주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신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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