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나리오창작학부 첫 번째 작품집 ‘도담도담’으로 오리 날다!
[쿠키 문화] ‘도담도담’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나는 모양, 혹은 여럿이 모두 야무지고 탐스러운 모습을 뜻하는 말이다. 최근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방송시나리오창작학부 학생들이 야무지게 잘 자라나는 자신들의 꿈을 담아 도담도담이라는 작품집을 출판했다.
도담도담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방송시나리오창작학부 재학생들이 짧게는 1년, 길게는 4년 동안 흘린 습작의 노력을 차곡차곡 담은 작품집이다. 예능/다큐멘터리/라디오/드라마 분야로 구성된 이 책은 장차 방송극작가, 교양/오락/구성작가, 시나리오/희곡작가를 꿈꾸고 있는 예비 방송작가들의 열정과 실력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작품집 출간의 지도를 맡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방송시나리오창작학부 손소영 교수는 “모진 스터디와 트레이닝을 잘 견뎌내며 방송작가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함께 공부하고, 밤새고, 토론하고, 땀 흘렸던 학생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첫 번째 작품집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방송시나리오창작학부는 쇼, 오락, 교양, 다큐멘터리,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작품의 구성, 대본 작성까지의 모든 교육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어 보다 경쟁력 있고 전문성을 갖춘 방송작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한예진 시나리오창작학부 재학생들은 입학 후 전공 교수님의 지도하에 다양한 이론 교육 및 실기수업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학기 수업이 없는 방학 중에도 특강교육, 학부 동아리에서의 작품 활동을 통해서 전문 방송인으로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도담도담 출간은 재학생들이 꿈을 향한 도약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작품집을 통해 모든 독자들에게 전달된다. 이를 통해 한예진 방송시나리오창작학부 학생들이 시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훌륭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교과부 학점은행제도에 따른 방송전문 교육기관이다. 학교를 졸업하면 4년제 예술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는 일반 대학의 졸업장과 동일한 효력을 지녀 취업은 물론 대학원으로의 진학도 가능하다. 이에 방송인으로의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졸업생, 직장인들의 편입·입학 사례도 많은 편이다.(한국방송예술진흥원 02)761-2776~7 ,www.kbatv.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