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코패스 여고생 역 “섬뜩하다” 시청자 호평

우리, 사이코패스 여고생 역 “섬뜩하다” 시청자 호평

기사승인 2011-03-30 17:14:01

[쿠키 연예] 배우 우리가 실감나는 사이코패스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우리는 지난 28,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 7,8회에서 반 친구들을 괴롭히는 사이코패스 ‘이소민’ 역으로 등장했다. 학교에서는 모범생으로 통한다. 하지만 두 명의 친구와 ‘진미숙’(선우선)을 죽음으로 몰고 간 무서운 인물이다.

우리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자 및 누리꾼은 “‘이소민’ 역으로 출연한 배우가 누구냐. 정말 섬뜩했다” “어린 나이에 사이코패스 연기를 저렇게 잘 소화하다니 놀랍다”고 칭찬했다.

소속사 스타폭스미디어의 이대희 대표는 “촬영 당시 권계홍 PD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았는데 시청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 본인도 즐거워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층 나아진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짓고 브라운관에 돌아올 계획이다. 전자, 음료, 제과, 통신 등 광고 계약과 촬영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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