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가 아시아에서 패션쇼를 여는 것은 2007년 중국 만리장성 패션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이 패션쇼는 플로팅아일랜드 개장 이후 열리는 첫 번째 공식 행사이기도 하다.
패션쇼에서는 펜디의 올해 가을·겨울(F/W) 컬렉션 40점과 서울 패션쇼를 위해 디자인된 컬렉션이 소개된다.
패션쇼에는 마이클 버크 펜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의 연예인 등 총 1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펜디는 25일까지 패션쇼 홈페이지(hanriver.fendi.com)에서 신청한 사람 중 100명을 뽑아 패션쇼에 초청한다.
한편, 이번 패션쇼에 모피 제품이 소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모피 패션쇼를 반대하는 시민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