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중위 강하훈련중 사망

특전사 중위 강하훈련중 사망

기사승인 2011-05-27 19:56:00
[쿠키 사회]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특전교육단에서 27일 정기 강하훈련을 받던 특전사 9여단 소속 김모(28·학사51기) 중위가 추락해 사망했다.

육군 관계자는 “오전 8시30분쯤 300m 상공에서 뛰어내린 김 중위는 낙하산 줄이 강하훈련용 기구(일명 코끼리) 케이블에 감겨 끊어지는 바람에 추락해 현장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특전사 9여단 시설대장으로 부임한 김 중위는 이날 사고 전까지 모두 6차례 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김 중위의 계급을 1계급 추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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