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미국을 제외한 26개 나라에서 13일(현지시간 기준) 개봉돼 4360만 달러(460억여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15일 전했다.
특히 호주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웨덴, 프랑스 등에서는 개봉 첫날 수입으로 전 시리즈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국내에서는 개봉 이틀 만에 44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미국에서 15일(현지시간) 4000여 개 극장에서 개봉된다. 사전 예약 판매액만 3200만 달러를 돌파해 지난해 6월 '트와일라잇: 이클립스'가 세운 기록을 제치고 역대 최고에 오른 상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