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KT금호렌터카는 31일 MW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BMW 법인용 장기렌트상품을 9월1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528i, 740Li 등 BMW 주요 8개 차종이 대상이다.

현재 시중에서 679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BMW 528i 상품의 경우 월 렌트료 135만원으로 타다가 3년 계약기간 종료 후 추가비용 없이 타던 차를 인수할 수 있다. KT금호렌터카 측은 “528i 상품은 리스나 할부에 비해 10∼20%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차값이 비슷한 국산 에쿠스380 럭셔리 렌트비 보다 월18만원(3년간 650만원) 정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KT금호렌터카는 또한 전국 130여개 영업망을 통해 고장이나 사고 시 신속한 대차서비스로 365일 차량운행이 가능하고, 자차사고 발생 시 고객은 면책금 50만원이면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BMW 법인용 장기렌트 상품은 차량 운용비용과 법인세 절감 효과를, 임원들은 계약기간 종료 후 타던 차를 본인 명의로 등록만 하면 내차가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