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흡연 고객과 비흡연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예약 시 차량 내에서 비흡연을 약속하고 렌트기간 중 약속을 지키면 대여료를 3000원 할인해준다. KT금호렌터카 측은 올해 12월 말까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고객 참여율이 높을 경우 계속 연장해 실시할 예정이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흡연 고객에게 금연을 요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회사에서 3000원을 부담, 고객 스스로 클린 카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고객들은 본인의 건강도 챙기며 대여료 할인도 받고, 다음 고객에게 쾌적한 여행을 선물할 수 있는 만큼 1석 3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