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이번 결함원인은 겨울철 연료를 예열해 주는 히터(연료필터 내부에 장착)를 작동시키는 전기 접점이 습기에 의한 고장으로 꺼지지 않아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과열로 화재가 발생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008년 10월 9일부터 2009년 6월 12일 사이 제작돼 수입ㆍ판매된 차종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30일부터
BMW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연료필터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결함 내용을 수리했을 경우
BMW그룹코리아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