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일본에서 출시된 초대형 초코파이가 네티즌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초코파이는 마시멜로를 넣은 빵에 초콜릿을 입혀 만든 제품이다. 일본 롯데그룹은 이런 ‘국민간식’ 초코파이를 거대한 크기로 변형한 ‘커진 초코파이’를 10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커진 초코파이’는 지름이 14cm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기존 제품에 비하면 초대형이다. 무게는 기존 제품의 7.5배에 달한다.

롯데는 “가족과 친구가 나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30~40대 주부층을 주타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커다란 초콜릿 빵은 생크림이나 장식을 뺀 케이크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부터 500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커진 초코파이의 가격은 1000엔(약 1만5000원)이다.

‘커진 초코파이’ 출시 소식에 일본 네티즌들은 “칼로리가 걱정되지만 한번 먹어보고 싶다”며 관심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