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도 휘발유車 판매비율 높아져

고유가에도 휘발유車 판매비율 높아져

기사승인 2011-10-12 06:38:01
[쿠키 생활] 최근 고유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휘발유 차량 판매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솔린 차량은 디젤이나 액화석유가스(LPG) 차량보다 출력이 높아 승차감이 좋지만 연비가 낮아 유지비가 많이 드는 편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12일 '8월 자동차통계월보'를 통해 올해 1~8월 세단과 레저용차량(RV) 등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의 판매비율은 67.5%로 지난해 같은 기간(65.7%)보다 1.8%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1~8월 판매실적도 54만58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1만3038대)보다 6.3% 늘었다.

반면 1~8월 디젤과 LPG 차량 판매비율은 32.5%로 지난해 같은 기간(34.3%) 대비 1.8%포인트 감소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