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신예 송민정이 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와 ‘뱀파이어 검사’로 두 가지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9일 범죄수사극 OCN ‘뱀파이어 검사’로 2화에서 매혹적인 톱 여배우로 특별 출연한 송민정은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를 통해 상큼발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있는 신예. ‘뱀파이어 검사’에서 미제 살인사건 소재 스릴러 영화의 여주인공 서지연 역으로 출연해 영화감독이 의문의 살인을 당하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는 인물로 등장했다.
영화를 통해 진범을 밝히겠다던 영화감독이 시체로 발견되고, 평소 그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여배우와 영화사 대표가 유력한 용의자로 물망에 오르면서 사건은 시작됐다. 하지만 연정훈(민태연 검사)는 그의 죽음이 미제 살인사건과 관련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뱀파이어의 능력으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 간다.
“평소 수사물을 좋아하는데, 이번 드라마가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되어 더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영화를 찍는 것 같은 느낌이었죠. 시청지분들께서도 한편의 탄탄한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한 짜릿함을 느끼셨을 것 같아요.”
키 170cm의 늘씬한 콜라명 몸매를 자랑하는 송민정은 촬영 내내 피 칠갑 분장을 을 한 채 비키니를 입고 열연을 펼쳤다. 미끄러운 야외 수영장 바닥에서 사력을 다해 도망가는 건 물론, 칼에 찔리고 넘어지며 상처투성이가 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신예답지 않은 대담한 연기로 찬사를 받았기도 했다. 특히 송민정은 열연과 더불어 무결점 8등신 몸매와 매혹적인 미모로 현장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송민정은 오는 17일부터 4박 5일 간, 몽골에서 후원 아동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올 예정이다. ‘당신 참 예쁘다’의 배우 및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드라마의 종영파티 대신 봉사활동을 하기로 한 것.
“‘당신 참 예쁘다’를 촬영하면서, 드라마 식구들과 참 많이 정이 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봉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해요. 종영까지 참 훈훈한 ‘당신 참 예쁘다’인 것 같아요. 우리 드라마 가족들과 함께 몽골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돌아올게요.”
송민정은 영화 ‘여고괴담5’을 통해 호러퀸에 등극해 관심을 모았으며, MBC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를 통해 상큼발랄한 푼수 연기로 호평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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