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배용준과 한솥밥

임수정,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배용준과 한솥밥

기사승인 2011-10-17 10:42:01

[쿠키 연예] 배우 임수정이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최강희, 봉태규, 이지아, 김현중 등이 속해 있는 매니지먼트로, 임수정은 수많은 회사들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최종적으로 키이스트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임수정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성장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다”며 “배우 활동뿐 아니라 감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에도 관심이 높은 만큼 폭 넓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1년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한 임수정은 청초한 외모만큼이나 출중한 연기력으로 출연 작품 마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장화홍련’, ‘…ing’ 등을 거쳐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와 ‘행복’ ‘전우치’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현빈과 호흡을 맞춘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아 세계 언론과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키이스트는 “임수정은 아직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은 수 많은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 라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하여 작품 속에서 더욱 빛나는 배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수정은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내실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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