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범수가 신인 혼성그룹 WE(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이범수는 가수 김창렬의 첫 프로듀싱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WE의 데뷔곡 ‘비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최근 경기도 포천의 한 리조트에서 촬영을 마쳤다.
극중 조직의 보스로 변신해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인 이범수는 추워진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서도, 아침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진 빗 속 촬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범수는 뮤직비디오 촬영 전 미리 받아 본 콘티에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한편, 촬영 후에는 꼼꼼히 모니터 하는 등 뮤직비디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의를 보여주며 김창렬과의 끈끈한 의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범수는 “아끼는 동생 김창렬 씨의 부탁이기도 했지만 뮤직비디오 출연을 처음 제의 받았을 때부터 콘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가 꼭 하겠다고 했다”며 “스토리나 액션신들이 너무 좋아 촬영 내내 기분 좋게 즐기듯이 임했다. WE 친구들이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비가’ 뮤직비디오는 다음 주 중으로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4인조 신인 혼성그룹 WE는 오는 31일 전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