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항공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브라운관 복귀

지진희, 항공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브라운관 복귀

기사승인 2011-10-21 10:36:00

[쿠키 연예] 배우 지진희가 항공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에서 방영될 ‘부탁해요 캡틴’은 프로의식과 열정으로 가득 찬 조종사들의 성장기는 물론 그들과 함께하는 승무원과 관제사, 정비사 등 그 동안 드라마를 통해 쉽게 볼 수 없었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진희는 극중 천부적 조종 실력을 지닌 최연소 기장 김윤석 역을 맡았다.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판단 능력을 지닌 완벽주의자이지만 알고 보면 그 누구 보다 여린 마음을 지닌 휴머니스트.

전작인 드라마 ‘동이’에서 보여준 유쾌하면서도 친근한 매력과는 다른, 철두철미하고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줌으로써 이전의 작품들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진희는 “평소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항공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 신선하면서도 열정적인 에너지에 매료됐다. 항공사 기장이라는 매력적인 역할도 내게 새로운 도전이고 자극이 될 것 같다”며 “오랜만에 다시 현대극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돼서 다른 때보다 더욱 기분이 새롭고 의욕도 충만하다. 그 때와는 완전히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탁해요, 캡틴’은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첫 촬영을 시작으로 내년 1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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