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측 “특례? 수시? 어쨌든 올해는 대학 안 가요”

유승호 측 “특례? 수시? 어쨌든 올해는 대학 안 가요”

기사승인 2011-10-24 16:01:01

[쿠키 연예]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배우 유승호가 올해 대입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유승호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올해 대학 진학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 시점에서 학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연기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항간에는 유승호가 유명 대학의 특례입학을 거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수시를 지원했든 특례입학을 거절했든 중요한 것은 유승호 스스로 대학 입학이 아닌 연기 활동에 전념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계속 작품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을 입학한다고 해도 출석을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학교 생활을 제대로 못할 바에는 연기에만 매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추후에 승호가 공부를 원하면 뒤늦게 대학에 입학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승호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잔인한 검객 여운 역을 맡아 호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