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태준, ‘빠담빠담’ 캐스팅…정우성과 부자(父子) 호흡

신예 최태준, ‘빠담빠담’ 캐스팅…정우성과 부자(父子) 호흡

기사승인 2011-11-03 22:56:01

[쿠키 연예] 신인배우 최태준이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에 캐스팅돼 정우성, 김범과 호흡을 맞춘다.

최태준은 ‘빠담빠담’에서 강칠(정우성)의 아들이자 천재 소년인 임정 역을 맡았다. 임정은 차가운 성격에 세상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가져 장래 변호사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있는 소년이다.

임정은 강칠이 자신의 생모를 버렸다고 생각해 그에게 복수의 마음을 품고 함께 생활을 시작하지만, 자신과 너무도 닮지 않은 강칠의 모습을 보고 혼란을 느끼게 된다.

최태준은 “내가 정우성 선배님의 아들 역할을 맡게 되는 날이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나문희 선생님과 김범 선배님 같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워서 좋은 연기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12월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빠담빠담’은 스타 작가 노희경의 작품으로, 드라마 ‘아이리스’ 연출로 유명한 김규태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빠담빠담’은 프랑스어로 ‘두근두근’이라는 뜻으로,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정우성)과 지극히 현실적이고 스스로에게는 이기적인 정지나(한지민), 이들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이국수(김범)가 등장한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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