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시장 전용 향수 챠밍블루는 구찌ㆍ아르마니ㆍ아라미스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의 향수를 생산한 ‘피미니시’사와의 협업을 통해 ‘품격’, ‘친환경’, ‘세련됨’을 컨셉으로 해 제작됐다. 현대차는 챠밍블루 향수를 전시장에 비치하고 자동분사장치를 설치해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자동차에 대한 안내를 받고 시승해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또 내년부터는 챠밍블루 향수를 서비스센터와 출고센터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쇼룸은 이제 단순히 차를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정신적 위안과 일상의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영업점을 자동차와 고객, 새로운 경험이 공존하는 이색 복합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