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윤희석이 미모의 예비 신부를 공개했다.
오는 12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윤희석은 두 달여 전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마쳤다.
윤희석은 방송을 통해 “올봄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부를 만난 후 운명처럼 강한 인연임을 느껴 곧바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식을 앞둔 그는 “웨딩 사진 촬영은 웬만한 화보 촬영이나 영화 촬영보다도 훨씬 힘든 작업이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해 즐겁게 행복한 시간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신부로 얻은 나는 정말 행운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 큰 힘과 버팀목이 되어 준 고마운 사람이고 서로에 대한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은 출발을 하려고 한다. 결혼식을 앞두니 벌써부터 긴장되고 설렌다.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희석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웨딩 촬영 현장에는 윤희석과 친분이 두터운 배우 이선균과 우유부단 멤버들이 방문해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과시했다.
윤희석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 디아망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부는 예배 형식으로, 2부는 본격적인 결혼 예식이 진행된다. 사회는 이선균이 맡는다.
사진제공=판타지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