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하늘이 자신의 모교를 방문해 일일교사로 나선다.

김하늘은 오는 11일 모교인 서울 양천구의 금옥여고에 방문해 일일교사로 강단에 오른다. 그는 금욕여고 1, 2학년 후배에게 학창시절 가졌던 고민과 배우라는 꿈을 가지게 된 순간,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의 이후에는 후배들이 선배 김하늘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인 ‘선배님 저 고민 있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선배님이 쏜다’ 이벤트를 통해 퀴즈를 맞힌 반 전체에 간식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단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는 “모교 후배들에게는 우상이자,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로 대표되는 김하늘이 후배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들려주는 이번 행사는 선배 김하늘과 후배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늘은 장근석과 함께 출연한 영화 ‘너는 펫’ 개봉을 앞두고 있다. ‘너는 펫’은 인간 펫을 들인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풀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하늘은 훌륭한 외모와 뛰어난 능력을 지녔지만 대인 관계와 인맥관리에 숙맥인 절대 권력 주인님 지은이로, 장근석은 클래식 발레 유망주로 여성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정체불명의 펫 모모로 분해 연기한다. 오는 1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