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국토해양부는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푸조 디젤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0년 3월5일부터 10월 14일 사이 제작된 푸조 디젤승용차 308CC와 3008 등 131대다.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고 남은 연료를 연료탱크로 돌려보내는 연료리턴파이프와 연료필터 지지대가 접촉돼 연료리턴파이프의 마모에 따른 연료 누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4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받을 수 있다. 또한 이미 비용을 내고 수리했다면 회사 측에 수리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02-3408-1655).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