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모델은 닛산의 큐브(735대)였다. 이는 박스카로는 처음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오른 것이다. 또한 BMW 520d(526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494대)이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708대로 1위에 올랐고 메르세데스-벤츠(1673대), 아우디(1063대), 닛산(866대), 폭스바겐(831대), 포드(463대), 도요타 (415대)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차종이 6279대(68.1%), 일본 차종은 2131대(23.1%)였다. 미국 차종은 820대(8.9%)에 불과했다.
한편 올 1~11월 수입차 누적 신규등록대수는 9만7158대로, 수입차 판매가 시작된 1987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10만대 돌파를 눈앞에 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