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정진운·박지연·효린, ‘드림하이2’ 캐스팅 확정

강소라·정진운·박지연·효린, ‘드림하이2’ 캐스팅 확정

기사승인 2011-12-06 14:10:01

[쿠키 연예] 아이돌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 ‘드림하이2’의 캐스팅이 최종 확정됐다.

음악을 글로 배운 엉뚱한 아이돌 지망생 신해성 역에는 영화 ‘써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강소라가 낙점됐고, 록 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 역은 그룹 2AM의 막내 정진운이 맡는다.

또한 티아라의 박지연은 인기 절정의 걸그룹 허쉬의 멤버로 분해 ‘발연기 아이돌’의 대표주자가 된 리안을 연기한다. 타고난 끼와 천부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나나 역에는 시스타의 효린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드림하이2’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예술학교에 입학해 재능을 발전시키고,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올해 초 김수현과 옥택연, 배수지, 함은정, 아이유 등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드림하이’는 시즌2에서도 배용준의 키이스트와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림하이2’는 활력 넘치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전편을 뛰어넘는 노래와 춤으로 벅찬 환희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내년 1월 KBS에서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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