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더 킹’(가제)에 배우 조인성과 하지원이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와 관련,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전에 나온 캐스팅 관련해 말씀드린다”며 “현재 캐스팅은 결정된 것이 없으며 제작 준비 중인 단계다. 확정되지 않은 사항의 기사화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더 킹’은 정략결혼을 한 남한 왕자와 북한 공주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다모’와 ‘베토벤 바이러스’의 연출을 맡았던 이재규 감독과 홍진아, 홍자람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앞서 일부 매체에서는 조인성이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출연을 고사했으며 하지원이 현재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