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톰 크루즈, ‘미션4’ 주말 극장가 압도적 장악

역시 톰 크루즈, ‘미션4’ 주말 극장가 압도적 장악

기사승인 2011-12-19 11:43:00

[쿠키 영화] 톰 크루즈의 힘은 대단했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압도적으로 장악했다.

19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지난 주말 107만 951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상영관 수도 1115개로 다른 할리우드 영화인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527개)과 ‘브레이킹 던 part 1’(325개) 등과 비교했을 때 2~3배 이상 많은 수치다. 총 누적 관객 수는 130만 5581명이다.

이 영화는 ‘인크레더블’ ‘라따뚜이’의 브래드 버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J.J. 에이 브람스가 제작자로 나섰다. 거대한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특수비밀요원 이단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새로운 팀이 불가능을 모르는 액션 활약을 펼치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는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손예진, 이민기 주연영화 ‘오싹한 연애’(감독 황인호, 제작 상상필름)가 차지했다. 같은 날 집계된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이 영화는 지난 주말 31만 315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02만 8187명이다.

3위는 ‘앨빈과 슈퍼밴드3’(13만 4916명), 4위는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7만 8342명), 5위는 ‘브레이킹 던 part 1’에게 각각 돌아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