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옥빈이 록밴드를 결성해 가수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김옥빈은 19일 진행된 Mnet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 녹화 현장에서 밴드 멤버들을 처음 공개했다.
KBS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밴드’의 우승팀 톡식의 김슬옹이 드럼을 담당하고 칵스의 보컬 이현송 기타와 보컬을 그리고 닥터코어911의 기타리스트 데빈이 기타를, 고고스타의 보컬 이태선이 베이스를 맡는다.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는 김옥빈과 각기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모여 펑크 록밴드를 결성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개성 강한 다섯 명이 서로 갈등하고 화해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록커로 변신한 김옥빈과 함께 모인 쟁쟁한 실력파 밴드들이 대한민국 록 음악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김옥빈 밴드’의 음악 활동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밴드 결성 후 처음으로 모든 멤버들이 모여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홍대 앞 클럽에서 고사를 지내고, 홍대 일대에서 밴드 결성을 알리는 떡을 돌리며 밴드 결성을 자축했다.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