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올해 KBS 예능 프로그램을 빛낸 주인공은 누굴까. KBS ‘연예대상’의 후보가 21일 공개됐다.
‘개그콘서트’와 ‘가족의 탄생’의 김병만과 ‘안녕하세요’와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의 신동엽, ‘해피투게더 시즌3’ 유재석, ‘남자의 자격’ 이경규, ‘1박 2일’ 이승기 등 총 5명이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 세금 과소납부 논란으로 잠정 은퇴한 강호동은 올해 ‘1박2일’ 등을 이끌며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했지만 이번 대상 후보에서 제외됐다.
2011년 한 해를 웃기고 울렸던 KBS 예능 프로그램과 예능인 중에서 대상을 향한 영예의 한 자리를 두고, 어떤 각축전을 벌이 벌어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예대상’에는 다양한 예능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감동을 이어줄 청춘합창단과 소녀시대, 씨스타 그리고 개그콘서트 멤버들이 축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연예대상’은 개그맨 신동엽과 소녀시대의 윤아 그리고
KBS의 이지애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을 맡는다. 오는 24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